Python으로 개발을 진행할 때에 가상환경 사용이나 다양한 ML/DL패키지를 손쉽게 받기 위해 Anaconda를 사용하곤 한다.
그런데 로컬 컴퓨터의 터미널에서 사용할 때에 command not found 에러가 나며 conda 명령어를 사용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환경변수를 설정해주어야 한다.
Window OS에서는 환경변수를 설정해 주는 것이 UI로 쉽게 가능했는데 Mac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았다.
간단한 해결방법으로는 사용할 때마다 Anaconda를 설치해준 path를 환경변수로 입력하는 것이다.
보통 설정을 건드리지 않고 아나콘다를 설치했을 경우, "/Users/[사용자]/opt/anaconda3/bin"에 저장되어 있다.
다른 경로에 저장했을 경우, PATH를 수정해 주면 된다.
export PATH="/Users/[사용자]/opt/anaconda3/bin:$PATH"
그리고 다시 conda 명령어를 입력해주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하지만 이 방법은 사용할 때마다 환경변수를 입력해주어야 한다는 것인데, 개발언어로 Python만 사용하고 있고 conda를 자주 사용하는 상황에서는 매우 귀찮은 방법이다. 😢
다른 방법으로는 그냥 Pycharm 내의 터미널에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단순)
로컬 터미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다가 알아낸 해법은 아래와 같다.
1. Anaconda 설치 경로로 이동
cd /Users/[사용자]/opt/anaconda3/
2. 아래의 환경변수 설정 코드를 한줄씩 입력하여 실행
echo 'export PATH="/Users/[사용자]/opt/anaconda3/bin:$PATH"' >> ~/.bashrc
echo 'export PATH="/Users/[사용자]/opt/anaconda3/bin:$PATH"' >> ~/.zshrc
3. 소스 실행
source ~/.bashrc
source ~/.zshrc
4. 완료 !
구글링 하면서 여러 방법을 찾았지만 왜인지 자꾸 적용되지 않았고 최종적으로 위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이제 로컬 터미널을 새로 실행할 때마다 conda 명령어를 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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